■ 하노버 메세, 화산재 뚫고 도착한 구자균 부회장 진두지휘
■ IEEE 전시회, 거대 북미 시장 겨냥 그린 비즈 솔루션 소개
■ 독일 태양광 중국 전력반도체 모듈 관련 전시회도 잇달아 참가 예정
LS산전이 글로벌 메이저 전시회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그린 비즈니스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뽐내고 있다.
LS산전은 지난 19일 독일 하노버 메세와 20일 미국 IEEE 전시회에 참가, 전력/자동화 분야를 포함하는 그린 비즈니스 토털 솔루션을 소개했다.
◆하노버 메세, 화산재 뚫고 도착한 구자균 부회장 진두지휘
하노버 메세는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전기, 전력, 에너지 관련 기계/부품 박람회로, 세계 70개국 6,0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다.
LS그룹은 LS산전을 비롯해 LS전선, SPSX 등 주력 회사들이 총 634㎡(약 70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이후 올해로 10번째 이 박람회에 참석한 LS산전은 그린 비즈니스 분야 글로벌 리더를 컨셉으로 미래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LS산전은 에너지 효율성 최대화 솔루션 중심의 전력시스템 제품과 자동화 분야 어플리케이션, 그린비즈 모델을 제시하는 그린솔루션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함께 참가한 자회사 LS메카피온과 플레넷도 서보 시스템, LED/PLT, 조명 제어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특히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인한 전 세계적인 항공대란 때문에 박람회 참가를 포기한 기업인들이 많았지만,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은 일찌감치 독일에 입국, 기차를 통해 하노버 메세 개막에 맞춰 도착해 현지 부스에 상주하다시피 하며 참관객들을 직접 맞았다.
등에 잇달아 참가하며 그린 비즈니스 사업 역량을 세계적으로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IEEE 전시회, 거대 시장 북미 겨냥해 초고압 포함 그린비즈 솔루션 소개
이와 함께 LS산전은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IEEE PES 2010에도 참가, 본격적인 북미시장 공략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그동안 북미와 남미시장에서 저압기기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였으나, 초고압TR 까지 생산라인을 구축, 전력설비의 ‘풀 라인 업’을 갖추게 됨에 따라 세계 최대 초고압 시장인 아메리카 지역에서 관련 사업 경쟁력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LS산전은 GIS, 초고압TR을 비롯 친환경 배전계통을 위한 SF6 Free의 S-LBS(고체절연부하개폐기), SIS(고체절연 스위치기어), 초고압 변압기 모형을 전시, 홍보하는 한편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축인 EMS시스템 등의 그린 비즈 솔루션을 소개했다.
LS산전 관계자는 “IEEE는 일반전시와는 달리 IEEE학회 회원 및 관계자 중심의 세미나와 전시를 병행해 개최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참관객이 엔지니어와 학계 관계자들이어서 그 영향력은 상당하다”며 “초고압부터 저압기기 및 시스템, 그리고 Smart Grid 영역까지의 역량을 모두 갖추게 돼 세계시장에서의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해 Global Top Maker로서의 역량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산전은 이번 전시회 이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태양광 전문 전시회인 인터솔라(Intersolar)와 중국 용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