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 국책과제 수행으로 복합화력 통합 주제어시스템 국산화 성공
- 발전소 보일러 주제어시스템 국산화에 이어 보일러, 스팀터빈까지 통합제어
- 8월까지 동서발전의 일산복합화력에 처음으로 적용, 시운전 예정
- 약 400여 억원 수입대체 효과 기대
■ 25일 LS산전 - 한국동서발전간 ‘기술협력 협약’ 체결
- 국내 및 해외진출사업에서 연구 및 기술개발 상호협력
■ LS산전, 대용량 보일러/터빈/발전기 통합제어시스템까지 국산화 계획
LS산전(대표 : 金正萬 www.lsis.biz)과 한국동서발전(대표 : 李庸五, www.ewp.co.kr)의 긴밀한 기술협력이 그동안 외국기술에 의존했던 발전소 제어시스템의 국산화 시대를 여는 등 우리나라 발전 IT분야의 기술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LS산전과 한국동서발전은 공동 국책과제 수행으로 복합화력발전소 제어시스템의 국산화에 성공한 데 이어 25일 ‘기술협력 협약’을 맺어 향후 국내 및 해외진출사업에서 연구 및 기술개발 협력을 공고히 해 나가기로 하였다.
LS산전은 지난 2001년 처음으로 발전소의 보일러 주제어시스템을 국산화하여 국내 기력발전소 64호기중 6호기에 국산제품을 적용한 데 이어 이번에 2005년부터 한국동서발전과 ‘복합화력발전용 통합제어시스템’ 국책과제를 공동 수행하여 보일러뿐만 아니라 스팀 터빈까지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하였다.
LS산전은 이번에 국산화한 통합 주제어시스템을 오는 8월까지 한국동서발전의 일산복합화력에 적용, 시운전할 예정이다.
일산복합화력 관계자는 “복합화력에 국산 주제어시스템을 적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에 복합화력용 통합 주제어시스템 적용이 성공하게 되면 국산화 바람이 불 것”이라고 예측했다.
LS산전 관계자는 “발전소의 보일러에 이어 복합화력의 스팀 터빈 통합 주제어시스템 국산화는 우리나라 제어기술의 획기적인 진일보를 의미하며, 수입대체 효과만도 총 400여 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앞으로 가스터빈 주제어시스템까지 국산화하여 국내 발전시장에서 외국 업체와 본격적으로 경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산전은 올해 발전IT 국가전략과제 추진을 통한 보일러/터빈/발전기 통합제어시스템 개발에 참여함은 물론 발전소 운영정보시스템까지 개발을 진행하여 발전IT 토털 솔루션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