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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대표 김정만, www.lsis.biz)은 해외 고부가가치(High-end)시장을 타겟으로 유럽, 미국 등 해외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개발한 차세대 고성능 인버터(모델명:Starvert iS7, 27종)의 개발을 완료, 10월 말부터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세계 1등 제품을 목표로 개발했다”며, “현재 계속해서 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LS산전의 인버터 수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고도화된 산업사회에서 품질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고급 자동화 부하에서 요구되는 기능을 추가했고, 이로 인해 기존의 인버터 성능 문제로 도입이 적었던 분야에까지 적용이 확대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용자 지향적인 기능과 RoHS 규정(제품 내 유해물질 포함 금지에 관한 지침)에 적합하게 친환경 설계를 강조한 점이 돋보인다.

iS7 인버터는 저전압 검출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해서 순간 정전시에도 저전압으로 인한 부하 정지를 최대한으로 방지함은 물론 복전되면 부하를 자동으로 구동시킬 수도 있도록 설계되었고, 기존의 인버터에는 없었던 영구자석 전동기의 센서리스 벡터 기능이 새로 추가되어 별도 센서 없이 유도 전동기와 동기 전동기의 최적 제어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런 기능적인 특징 외에도 기본 파라미터를 안내하는 Easy Start기능과 하나의 버튼으로 쉽게 동작할 수 있는 다기능 키 기능을 탑재해 인버터를 처음 접해보는 사람도 손쉽게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PLC카드, 엔코더카드 등 다양한 옵션을 인버터에 내장할 수 있도록설계하여 기존의 제품에 비해 확장성이 크게 개선됐으며, 전자파 감소와 노이즈 저감장치 등도 내장해 친환경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LS산전 관계자는 “올해 인버터 매출이 1,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신제품으로 유럽, 미국 등 해외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여 글로벌 인버터 공급업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