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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LS산전, 1000만 유로 규모 수단 변전소 프로젝트 수주

2009-07-30


◎ LS산전, 컨소시엄 구성해 수단에서 1000만 유로 규모의 프로젝트 수주
◎ LS산전은 수단에서 수주한 3번째 프로젝트로 아프리카 시장 조기 정착
◎ LS산전, 주변국으로 확대해 적극적 영업 나설 예정 

 LS산전(대표 구자균)은 대동아이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단 전력청이 발주하는 1000만 유로(180여억원) 규모의 아프라(AFRA) 변전소 기자재 공급 사업을 수주 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자균 LS산전 사장은 28일 안양 LS산전 본사에서 계약 체결식을 갖고 마카위 모하메드 아워드(Makkawi Mohamed Awad) 수단 전력청장과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LS산전은 아프라 변전소 전체 설비를 납품하고, 대동아이엠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변전소에 소요되는 전체 전력 기자재와 건축공사에 대한 도면작성 및 관련기술 노하우가 제공되는 것으로, LS산전이 대동아이엠과 함께 지난해 수단 전력청에서 수주해 진행하고 있는 까르튬 발전소 Ph Ⅱ와 바낫 변전소 프로젝트에 이어 3번째 프로젝트다.

 윤용호 LS산전 시스템해외사업부장 상무는 “수단시장에 작년 처음 수주를 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조기에 정착했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최근 전력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아프리카 시장에서,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더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220kV 변전소 등 연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주변국으로 발전소와 변전소 등 전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계약에 앞서 수단전력청 마카위 모하메드 아워드(Makkawi Mohamed Awad) 수단 전력청장과 마그라비 엘하이 야신 (Mr. Maghrabi Elhaj Yassin Eli) 프로젝트 이사는 작년에 한국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 초에도 한국을 방문해 LS산전의 기술력과 생산 시설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한편, LS산전의 전력시스템 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신장한 1,794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13% 성장한 236억원을 달성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