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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LS전선, 자동차용 고효율 권선 국내 첫 개발

2009-02-12


■ 월등한 절연성으로 일본 독점 시장 적극 진출
■ 일반 평각권선 1/10굵기, 둥근 선 대비 모터출력 50%이상 증대
■ 美 수페리어 에식스社의 유통망을 이용한 판매 확대 기대

LS전선(대표 구자열)은 일본 업체들이 독점해오던 자동차용 정밀평각(精密平角) 권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하고, 하이브리드자동차용 전장제품 시장에 적극 진출키로 했다.

이 제품은 굵기가 일반 평각권선의 1/10 수준(단면적 4㎟이하)으로 소형•고출력 모터 등에 적합하며, 기존의 둥근 권선으로 권취(모터 등에 코일을 감는 것)할 때 생기는 빈 공간을 제거, 모터의 출력을 50% 이상 증대시킬 수 있다. 또한 정렬권취로 소음을 크게 줄이는 등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구동모터와 차량용 발전기 등의 고출력•고효율•소형화 추세에 맞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준희 LS전선 기술개발본부 수석연구원은“기존 일본 평각 권선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에나멜 코팅 시 모서리 부분이 얇게 피막되는 점을 해결, 제품의 균일한 피막 두께를 유지함으로써 월등한 절연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자동차 전장 및 가전제품용 등 산업용 고부가 권선 제품들을 추가 개발, LS전선의 제품 기술력과 美 수페리어 에식스社 유통망의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