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은 LS-Nikko동제련 부사장 사장 승진, LS전선 대표이사 COO 선임
■ 사장 6명, 부사장 3명, 전무 2명, 상무 11명, 이사 16명 등 38명 승진
LS그룹(회장 구자홍)은 8일 구자은 LS-Nikko동제련 부사장, 최종웅 LS산전 부사장, 강성원 LS-Nikko동제련 CEO, 최명규 JS전선 CEO, 한재훈 LS메탈 CEO, 김승동 LS네트웍스 CEO를 사장으로, 도석구 전무(㈜LS), 김성민 전무(LS-Nikko동제련), 이광원 전무(LS엠트론)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의 2012년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2012년 1월 1일자)
이번 인사에서 LS는 그룹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그린비즈니스 분야의 지속 추진과 성과가시화를 위해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 現 경영진을 모두 유임키로 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문경영인들의 책임경영 기조를 유지키로 했다.
구자은 사장은 LS그룹의 공동 창업주인 故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의 외아들로 미국 Benedictine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 미국 시카고대 MBA를 마친 후 GS칼텍스(당시 LG칼텍스정유)에 입사하였으며, 1999년 LG전자로 옮겨 상해지사와 중국지역본부 등 해외에서 주로 근무하였다.
2004년 1월 LS전선으로 이동하여 중국지역담당, 사출시스템사업부장, 통신사업부장 등 사업부를 두루 거쳤으며, 2009년 LS-Nikko동제련 영업담당과 CMO(최고마케팅책임자 / Chief Marketing Officer) 등 다양한 경영 경험을 쌓아 이번에 승진과 함께 LS전선으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 COO(최고운영책임자 / Chief Operating Officer)를 맡게 된다.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전력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LS산전의 기술과 미래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최종웅 LS산전 부사장과 LS-Nikko동제련의 자원재활용사업은 물론 구리광산 지분 인수 등의 해외자원개발사업을 주도한 강성원 LS-Nikko동제련 CEO를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또한 LS는 선박용 전선사업을 이끌고 있는 최명규 JS전선 CEO와 부임 첫 해부터 적자사업을 흑자로 이끈 한재훈 LS메탈 CEO, 그룹 내 유일한 소비재 사업을 맡아 키우고 있는 김승동 LS네트웍스 CEO를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와 함께 LS는 도석구(㈜LS), 김성민(LS-Nikko동제련), 이광원(LS엠트론)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으며, 이건주(LS전선), 남기원(LS엠트론) 상무를 전무로, 박의돈, 김형원(이상 LS전선), 오수헌, 박용운, 황하연, 박용상, 이정철(이상 LS산전), 서정훈(LS-Nikko동제련), 김태원, 신용민(이상 LS엠트론), 송현일(예스코) 등 11명을 이사에서 상무로 승진시켰다.
또한 문명주(㈜LS), 정교원, 이헌상, 신상훈(이상 LS전선), 김기형, 오재석(이상 LS산전), 송인호, 백진수, 구본혁(이상 LS-Nikko동제련), 박상길, 윤성욱, 천병기(이상 LS엠트론), 정창시(예스코), 정충연(LS메탈), 오상권, 김연재(이상 LS네트웍스) 등16명을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