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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LS엠트론, 칭다오에 연간 2만대 생산규모를 갖춘 최첨단 트랙터 공장 준공

2010-10-28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인 LS엠트론(대표 심재설)은 LS엠트론 구자열 회장, LS-Nikko 동제련 구자명 회장 등 LS그룹 관계자들과 중국 칭다오 우징짼 부시장, 유재현 총영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중국 칭다오에서 트랙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칭다오 옥황령공단 내 9만㎡의 부지에 연간 2만대 생산시설을 갖춘 트랙터 공장은 농기계 교육장과 상설전시장 기능 등을 수행하는 테크센터를 갖춘 최첨단 공장으로, 50마력~100마력까지의 중대형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트랙터 생산 및 판매의 글로벌 전초기지가 될 예정이다.

준공식에서 LS엠트론 구자열 회장은 “중국 칭다오는 LS엠트론과 인연이 깊은 도시로 공조사업장이 처음 자리를 잡은 데 이어 대성전기 법인까지 4개 법인이 있어 LS엠트론 중국 사업의 메카이며, 오늘 준공되는 트랙터 사업장은 세계 최대 트랙터 시장인 중국에서 No. 1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LS엠트론은 트랙터 핵심부품인 엔진을 현지화하고, 2륜 구동 트랙터와 50마력 이하 트랙터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칭다오 공장에서 생산되는 트랙터는 저소음, 저진동, 최고 주행속도, 전유압식 파워 스티어링 등 중국 경쟁 제품과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돼 중국 트랙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09년부터 유통망 구축을 추진하여 이미 주요 거점 지역을 확보하였으며, 전국적으로 400여 개의 유통망을 조기에 확보하고, 24시간 내 고객 서비스 대응 체제 구축 및 대리상 등급제 실시 등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중국 내 트랙터 TOP 5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LS엠트론 심재설 사장은“연간 23만대 규모의 중국 시장에서 풀라인업(Full Line-up)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고품질, 고기능의 중대형 제품 출시를 통해 2015년 중국 트랙터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며 “전체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2015년까지 트랙터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