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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품질문제는 “流水 不盈科 不行”과 같다

2007-05-15


四書중의 하나인 孟子에서 인용한 “유수 불영과 불행(流水 不盈科 不行)”이라는 말로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구자열 부회장은 사내방송을 통해 실시한 5월 조회에서 이같이 말했는데, “흐르는 물은 웅덩이를 채우지 않고서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는 뜻으로, “기업에 있어서 품질문제는 웅덩이와 같아 골치 아프다고 건너 뛰거나 무시하고 지나치면 안된다”는 의미다.

구 부회장은 품질은 단순히 규격에 맞게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고객과 시장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만족시키는 모든 활동이라고 규정하고 품질은 제조업에서 경쟁력의 핵심이며, 선택이 아닌 생존의 필수요건이라고 말했다.

당장의 제품불량을 해결하고 고객불만을 최소화하는 응급대책만으로는 글로벌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며, 고객이 기대하는 품질기준을 새롭게 하고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6시그마 Tool안에서 문제를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품질문제가 발생하면 과감히 알리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임직원들의 품질에 대한 관심과 정성으로 고객감동을 이끌어 내야 함을 역설했다.

한편 LS전선은 “실패에서 배운다”는 취지로 지난 2004년 10년 만에 전사 품질반성회를 부활시켜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품질의 현주소를 공유하고 고객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협력회사와의 품질, 기술 및 경영 전반에 걸친 파트너십 강화와 Win-Win 전략 일환으로 2005년부터 협력회사 품질인증제인 “Q-Partner”를 도입, 협력회사의 품질경쟁력 제고에도 많은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 영국 보다폰(Vodafone)社로부터 글로벌 공급자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국제 공인시험기관(KOLAS) 지정, 초고압 전력케이블의 2년 연속 미국시장 대규모 진출 등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