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은 지난 3일 테트라 테크(Tetra Tech)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LS용산타워에서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오른쪽)과 데이비드 조지(David George) 테트라 테크 사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3일 글로벌 톱3 에너지컨설팅기업 ‘테트라 테크(Tetra Tech)’와 업무협약 체결
■ 미국 중심 글로벌 AI데이터센터•전력기기•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 협력 논의
■ 김종우 사장 “양사 세계 최고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만나 시너지 극대화”
LS ELECTRIC(일렉트릭)이 글로벌 TOP 3 에너지 컨설팅 & 엔지니어링 기업 테트라 테크(Tetra Tech)와 손잡고 글로벌 전력 에너지 시장 동반 공략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지난 3일 테트라 테크(Tetra Tech)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LS용산타워에서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과 데이비드 조지(David George) 테트라 테크 사장(Global Services Operating Unit)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에 따른 사업 협력 방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LS일렉트릭은 테트라 테크와 미국 중심의 글로벌 전력 솔루션 비즈니스, AI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시장 진출에 공동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LS일렉트릭과 테트라 테크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력솔루션과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등 전 세계 전력, 에너지 분야에서 확보하고 있는 네트워크와 인지도를 활용해 시장 맞춤형 솔루션,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안해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종우 사장은 "전 세계적 전력 수요가 어느때보다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LS일렉트릭은 확고한 생산 인프라와 효율적인 재고 관리 등을 통해 납기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전력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테트라 테크(Tetra Tech)
테트라 테크(Tetra Tech)은 물(Water), 환경(Environment), 지속가능한 인프라(Sustainable Infrastructure),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국제개발(International Development)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3만여 명의 직원이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매년 10만 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테트라 테크의 High Performance Buildings Group은 AI 데이터 센터와 같은 미션 크리티컬 인프라(Mission-Critical Infrastructure)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그룹은 미국의 주요 IT 기업들과 협력하여 데이터 센터의 성능과 회복력을 높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며, AI 데이터 센터 설계 및 운영 등 다양한 솔루션으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 지사는 Global Service 본부 소속으로, John Lee 한국 지사장과 최승호 본부장이 이끌고 있다. 이들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며,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