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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사우타·삼성이엔지도 참여 ··· 민관협력 통해 저탄소 사회 전환에 기여

■ 데이터 기반 에너지 컨설팅 제공 ··· 지역 기업에도 도움되는 ‘일석이조’

LS ELECTRIC(일렉트릭)이 아산시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정책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 기업들에게 에너지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ESG 활동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0일 아산시 배방읍 소재 환경부 아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호서대학교 김혁중 교수)에서 아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LS사우타, 삼성이엔지와 ‘아산시의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실현과 탄소중립 민관 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김혁중 센터장(호서대 교수)과 백승택 LS일렉트릭 에너지DX사업부장, 김성용 LS사우타 이사, 윤정희 삼성이엔지 대표이사, 구형서 충남도의원, 맹호림 아산시청 기후변화대책과 과장 등 아산시, MOU 체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 아산시의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정책 실현과 탄소중립 관련 민관 협력을 통해 ESG 경영 실천, 친환경 기술 적용, 저탄소 사회 전환에 기여키로 했다.

이번 MOU를 통해 각사는 ▲공공기관-민간기업 협력 플랫폼 역할(아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데이터 기반 에너지 관리 컨설팅 제공(LS일렉트릭) ▲스마트빌딩 및 스마트팩토리의 에너지 중심 통합솔루션 컨설팅 제공(LS사우타) ▲냉난방 및 공조시스템과 유지관리 기반 탄소 저감 컨설팅 제공(삼성이엔지) 등을 수행하게 된다.

충남 아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 정책 지원 및 기업 지원, 맞춤형 탄소중립 전문교육을 위해 올해 개소했다. 아산시의 탄소중립 목표(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 실현 계획을 연구하고 실증화 방안을 마련 중이다.

LS일렉트릭은 자사가 구축한 에너지컨설팅 플랫폼인 ‘Beyond X – Enable’을 통해 탄소중립 실행에 있어 필요한 사항을 검토, 신재생 발전, 에너지저장장치, RE100, 전력 품질관리, 고효율 설비, 에너지 효율관리 시스템, 노후설비 관리방안, 전기요금 절감 등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을 활용해 저탄소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ESG 경영을 실천하는 민관협력에 참여하게 됐다”며 “탄소중립에 참여하는 것이 환경 문제를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