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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LS ELECTRIC-다산에듀, '자동화의 컴퓨터' PLC 전문인력 육성한다

LS ELECTRIC2024-06-27


(사진 오른쪽부터) 이유미 LS일렉트릭 자동화CIC 전략· 디지털부문장과 전병칠 다산에듀 대표 등 관계자들이 PLC 제어기술자 자격 설명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PLC 제어기술자 자격’ 개설 ••• 현장 투입 즉시 활용가능한 인력 배출
■ 이론•실습 병행, 문제해결 능력까지 ••• 검정 거쳐 등급별 자격증 발급

 

 

 

LS ELECTRIC(일렉트릭)이 다산에듀와 함께, 제조설비를 정해진 순서, 조건에 따라 동작시키는 산업용 컴퓨터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전문인력을 육성한다.

 

LS일렉트릭과 다산에듀는 27일 LS용산타워 2층 미르홀에서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기업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PLC 제어기술자 자격 설명회’를 개최, ‘PLC 제어기술자 3급 과정’을 공식 개설한다고 밝혔다.

 

PLC는 자동화시스템을 제어하는 핵심장치로, 각종 산업 시설 자동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반면 산업현장에서는 개인의 PLC 제어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자격이 없어 각 기업별로 기본적인 수준의 대행교육에 의존하거나 실무를 통해서만 제어능력을 개발해야 했다.

 

이에 LS일렉트릭과 다산에듀는 PLC를 기반으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자동화 공정에 맞게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이를 활용해 기기를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 증명하는 ‘PLC 제어기술자 자격’을 개설하게 됐다. 양사는 7월부터 3급(중급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단계적으로 1급(최고전문가), 2급(고급전문가) 자격까지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LS일렉트릭의 자동화기기를 활용해 다양한 실습을 진행,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현장 체험형으로 진행된다. 다산에듀는 표준교재, 강의영상을 별도 제공,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자격증을 취득하면 현장에서 즉시 PLC 제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력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유미 LS ELECTRIC 자동화CIC 전략·디지털부문장(상무)은 “PLC를 사용하는 현장이 늘어나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할 인력이 부족해 산업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격증 보유자에 대해 당사와 협력사 채용시 우대, 대리점 취득 의무화 등을 추진해 자격과정을 확산시키고 협력회사 경쟁력도 강화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칠 다산에듀 대표는 "효율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무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격을 취득하여 바로 활용가능한 교육과 검정을 시행해 산업 현장에 즉시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PLC제어기술자 3급‘ 자격과정은 7월부터 교육 운영이 시작되며, 오는 9월, 10월에는 시범검정이, 11월부터는 정규검정이 도입될 예정이다. 시험에 대한 세부사항과 응시 방법은 9월에 오픈하는 PLC 제어기술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